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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스마트폰→AI(인공지능) 폰" 기술 경쟁 치열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앵커]
인공지능 시장이 확대되는 요즘, 국내 포털 업체인 네이버가 인공지능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애플과 구글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업체들은 내년에 인공지능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위한 개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이버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처음 개발한 로봇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름이 M1인데요.

사무실이나 쇼핑몰, 극장 등에서 스스로 실내 공간에 무엇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한 사진을 찍어서 3차원 실내지도를 만드는 로봇입니다.

또,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검색 시스템 '아미카'도 선보였습니다.

애플의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원하는 답을 주는, 이제는 익숙해진 음성 비서죠.

그런데 여기서 한 발 더 나갔습니다.

어떻게 구동하는지 직접 해볼까요?

[Q. 오늘 어떠니?]
[A. 오늘 날씨는 비가 내리고 낮 기온 최고 20도로 약간 쌀쌀합니다.]

이렇게 굳이 날씨를 묻지 않아도 스스로 의도를 이해해서 답하기 때문에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합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스피커 형태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를 내놨습니다.

직접 볼까요.

[Q. 아리아, 분위기 있는 노래 들려줘. 아리아, 이 노래 뭐야?]
[A. 시크릿 가든의 송 프롬 어 시크릿 가든.]

비슷한 형태로 구동되는 아마존의 홈 비서 에코는 이미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죠.

즉석에서 떨어진 살림살이를 주문하는 기능까지 접목해 엄청난 매출도 올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54%가량을 기록하며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공지능 음성 비서 기기의 연간 생산량도 올해 180만 대 수준인데 2020년에는 1,500만 대로 무려 8배 넘게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음성 인식 서비스는 특히 모바일과 접목돼 성장하고 있는데요.

많은 IT 기업이 모바일 메신저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걸 챗봇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 채팅 시스템입니다.

페이스북은 날씨 정보 서비스 '판초'를 구글은 새로운 메신저 '알로'를 내놨습니다.

애플은 머신러닝, 그러니까 기계 스스로 습득하고 데이터를 늘려가는 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영입해 연구팀을 꾸렸습니다.

특히 수년 전 나온 서비스인 애플의 음성인식 기능, 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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